잭블랙, 과거 무대 공포증 고백 "연극반 선생님 덕분에..."
잭블랙이 과거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잭블랙은 지난 27일 한 외신 매체를 통해 어린시절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 지금의 연기 활동을 할 수 있게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잭블랙은 "어린 시절 나는 교실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다. 한번은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려고 술을 마시고 등교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17살이 되던 해 학교 연극반에 들어가게 됐다. 그곳에서 만난 선생님이 내 인생을 바꿨다"며 "하루는 `무대 공포증`으로 힘들어 하던 날 선생님이 불러내셨다. 같이 점심을 먹던 중 선생님은 `너가 연극 연습을 하는 모습을 봤다. 너무 잘하더라. 그 누구도 너의 연기를 보고 뭐라 하지 않을거다`라며 격려해주셨다. 그 후 나는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고 지금의 코미디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