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입건, 이태원 술집서 무슨 일이? "상대방 먼저 시비"
[손화민 기자]캐나다 출신의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이태원 술집에서 한 남성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새벽 4시30분께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한국인 여성 2명, 뉴질랜드인 남성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남성 A씨의 멱살을 잡은 폭행 혐의로 기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가 먼저 아무 이유 없이 기욤 일행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에 기욤은 화를 참지 못하고 멱살을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욤은 조사 당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이날 오전 7시40분쯤 귀가했다.
경찰 측은 "다른 물리적 폭행이나 욕설 등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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