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금일 거래소시장은 배당락으로 인해 갭하락이 나타났지만 현재 양봉을 시현하고 있으며, 외국인 매수가 코스닥으로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최근 국내 수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오일머니의 영향이 2016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오일가격 하락이 멈추지 않을 시 중동 국가 재정에 타격을 미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에도 중동계 자금유출은 지속될 것이고 이로 인해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이지 못할 것이다. 또한 배당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물량 출회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내년 3월까지 프로그램의 기계적인 매도가 계속될 것이다. 더불어 중국의 A주가 MSCI 지수에 편입되는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상반기 선강퉁 시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 매력을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에서는 2016년에 진입하면서 헬스케어 사업이 재부각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이에 대해 비중이 큰 코스닥 시장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모두 오전 보다 오후 장을 공략해야 하며, 종목별 대응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시장의 이슈- 사물인터넷 스마트홈시장 급성장
현재 사물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관련 회로시장이 연평균 약 15.9% 성장해 2019년에 31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부 인터넷 연결장치 및 원격감지 측정 센서,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 등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분야가 2019년까지 10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IoT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비싸더라도 40%에 가까운 소비자가 사용의사를 밝혔다. 다음 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2016(세계 가전 박람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 기아차는 IoT와 관련된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며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홈 시장에서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ITX, 코콤, 코맥스, MDS테크 등의 종목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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