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현재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영역을 커머스 중심의 사업으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커머스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위해 SK플래닛은 그 동안 분리 운영했던 11번가 운영자회사인 `커머스플래닛`을 오는 2월 합병해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 33%인 11번가는 향후 물류센터 확장과 차별적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해 2020년 거래액 12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국내 3위의 종합 유통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입니다.
또한 3,300만 가입자를 보유한 OK캐쉬백기반으로 핀테크(Fintech)사업을 확대하고 시럽 월렛·시럽 오더·시럽 테이블 등의 O2O서비스간의 결합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예정입니다.
SK플래닛은 29일 이사회를 통해 커머스플래닛과의 합병을 의결하고, 향후 플랫폼·T스토어 등 기업 분할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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