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현무 "아침 7시부터 매일 생방송을 한다. 난 내가 받을 줄 알고 있었다.우리 제작진 모두 매일 아침 생방송을 하고 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는 내가 유재석이고 내가 하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다. 내일도 현무사랑~"이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MBC 라디오 FM포유(91.9MHz)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DJ로 활약 중이다. 그 외에 종현과 이진우가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라디오 부문 신인상은 서경석, 신봉선이 받았다. 서경석은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신봉선은 `윤정수 신봉선의 좋은 주말`에서 각각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이날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구라, 김성주, 한채아가 MC를 맡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