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창업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오늘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내년 1월 창업기업 전용 장기보증 상품 `S-plus보증`을 출시합니다.
`S-plus보증`은 1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新 보증체계 구축`에 담긴 창업기업 지원 확대 방안을 반영해 개발한 창업기업 전용 장기보증상품입니다.
창업기업 입장에서는 매년 심사를 통해 보증 연장을 해야하는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은행은 법정출연금과 별도로 5년간 신보에 특별출연을 하고 신보는 특별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협약보증을 우수 창업기업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보는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협약 대상 은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5년간 1만여개 우수 창업기업에 모두 3조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서근우 이사장은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원활한 성장단계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기존 협약에서 진일보한 형태"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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