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12회 (사진 = SBS) |
오늘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마녀의 성`은 신강현(서지석 분)과 오단별(최정원 분)의 재회, 백은용(데니안 분)과 형 백금용(김승환 분)의 실랑이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마녀의 성` 12회는 단별이 문상국(최일화 분)의 치킨 업체에서 모집하는 일반인 모델 행사 포스터를 보고 응모하려는 내용으로 극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한편, 회사에서 문희재(이해인 분)와 다툼을 벌이던 강현이 천여사(나문희 분)로부터 호통을 듣고, 부모 없이 자란 자신의 과거를 들춰내는 천여사의 말에 상처를 받아 과음을 하다가 술집으로 반지를 찾으러 온 단별과 우연히 만난다. 또한 은용의 구박을 감내하고 얹혀살려는 금용과 춘설(김민희 분)의 감초 연기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SBS의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