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집중분석 코스닥
출연 : 박제영 한국투자증권 차장
코스닥 시장은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 급등했다. 2001년 이후 9개 기간 동안 코스닥이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1개 기간 동안 코스피 보다 상대강도가 강했다.
배당기준일 전에는 코스피의 흐름이 좋았지만 배당기준일 후에는 코스닥의 흐름이 좋았으며 이러한 흐름이 전일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대주주 양도소득세 개정으로 인해 수급이 좋지 않았던 부분이 개선되고 있으며, 대주주를 판단하는 시점은 양도일이 아닌 해당 법인의 직전 사업연도 말이기 때문에 12월28일까지 보유주식을 매도하고 29일부터 다시 매수하기 시작해 전일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의 매도 종목은 씨케이에이치, 크루셜텍, 서울반도체 등이며 주로 개별 종목을 매도했으며 매도 규모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의 매수 종목은 전 주에 이어 메디톡스를 가장 많이 매수했으며,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등 바이오 업종을 다량 매수했다. 반면 기관의 매도 종목은 한국맥널티, 강스템바이오텍 등이며 대부분 신규상장 된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를 진행했다.
기관은 셀트리온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모두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을 매수했다.
전일 코스닥 시장은 올해 상반기를 주도했던 바이오와 화장품 등의 기존 주도주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이외에도 AP시스템, 비아트론 등의 OLED 장비주도 함께 상승했다.
이렇듯 1월 효과로 인해 주도주가 전면에서 급등하고 있어 상승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4거래일 동안의 음봉을 전일 하루 상승으로 강하게 돌파했으며, 이는 단기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1차 목표지수로 7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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