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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집으로` 조세호-남창희 (사진 = KBS) |
조세호와 남창희가 전남 영광 꽃할매의 정통 사투리에 제대로 멘붕이 왔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전라도 토박이인 꽃할매의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의사소통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꽃할매는 새해를 맞아 낡은 대문을 예쁘게 바꿔준 조세호와 남창희에게 "달구새끼 끌고 와! 그럼 소복시켜줄게"라며 이해할 수 없는 사투리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한, 꽃할매는 "춘추세끼 맞춰봐"라며 2차 사투리 공격으로 조세호와 남창희를 제대로 멘붕에 빠지게 했다. 이에, 남창희는 "춘추세끼가 도대체 누구냐.나도 할머니 말을 알아듣는 게 3급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과연, 조세호와 남창희는 알 수 없는 할머니의 사투리 미션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오는 1월 1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신년기획’으로 꾸며지는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