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과거 "홍석천 결혼하면 축의금 50만 원"
김구라가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이 "(동성 결혼이) 합법적이 아니라도 본인들끼리 결혼식은 올릴 수 있는 것 아니냐.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홍석천은 "그렇다. 그러면 결혼식에 올 거냐"고 되물었고, MC 윤종신은 "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홍석천은 MC 김구라에게 "축의금은 얼마 낼 거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막힘없이 "50만 원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당장 하겠다. 그런 의중을 미리 말하지 그랬냐. 그랬다면 벌써 6번은 갔다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