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배우 지성이었다. ‘킬미힐미’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신동엽 이성경의 사회로 ‘2015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성은 3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7인 다중인격을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올해의 드라마상 역시 지성이 출연한 ‘킬미힐미’로 선정되며 웰메이드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지성과 함께 ‘킬미힐미’에 출연한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10대 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방송 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까지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지성, 황정음, 정진영, 전인화, 정진영, 송창의, 김정은은 각 부문별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했고, 박영규, 강소라, 박서준, 오현경, 손창민은 부문별 남녀 우수연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