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461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우리 건설사 452개사가 107개국에서 697건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태평양 지역에서, 공사 종목별로는 토목과 건축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수주액을 보면 해외 수주 텃밭인 중동에서 165억 달러를 벌었고, 인프라 개발 수요가 늘어난 아시아에서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97억 달러, 북미.태평양 선진 시장에서도 36억5천만 달러를 수주했습니다.
국토부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 구조개혁 등 위험요인과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IS 악재 등으로 내년에도 해외 수주 여건은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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