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새해 인사 “로코, 2016년에 또 도전하고 싶다”

입력 2015-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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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일랍미`로 1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던 배우 이민영이 당찬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민영은 `유일랍미`에서 JD백화점 아울렛 디스플레이 팀장을 연기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 동안 단정하고 반듯한 느낌의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이민영의 대변신이었다.

이민영은 "오랜만에 로코를 하려니 많이 떨렸는데 `유일랍미`를 마치고 나니 더욱 욕심이 생겼어요"라며 "내년에도 다시 한번 로코에 도전해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민영은 지난달 `유일랍미`의 촬영을 마친 후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전작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곧바로 차기작을 선택해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영은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에 출연하니 더욱 에너지가 샘솟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이 여세를 몰아서 되도록 빨리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리려 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영은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또 다른 새해를 맞게 됐는데 모든 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빌어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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