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도시락' 예정화, 혼자라서 외로운 순간은?… "휴지 똑 떨어졌을 때"

입력 2015-12-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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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도시락` 예정화 (사진 = SBS)

예정화가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 8회 녹화 도중 솔로의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예정화는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서 MC이자 ‘방구석 다이어트’ 코너의 코치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예정화는 오는 1월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 8회에서 솔로라서 가장 외로운 순간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C 군단 중 유부녀인 왕빛나를 제외한 허경환, 예정화, 이원일의 3명의 MC가 솔로인만큼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혼자라서 외로운 순간’을 화두로 대화가 이어졌다.

이에 예정화는 “화장실에 휴지가 똑 떨어졌을 때 허전함을 느낀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한 예정화는 “얼마 전에는 인테리어를 바꾸려고 시도를 했다”라며 “침대를 옮겨야 했는데 들지 못해서 큰일이었다. 이때 외로웠다”라고 솔로의 애환을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허경환 역시 “나는 혼자서 맛있는 것 못 먹으러 갈 때 외롭다”라고 말을 이어가 주변의 공감을 사기도 했으며, 유일한 기혼자인 왕빛나는 외로운 순간에 대한 질문에 “집이 좀 적막했으면 좋겠다”라고 3명의 솔로 MC들과 정반대의 고민을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원일 셰프는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짝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예정화를 향해 “식사 한번 하시죠~”라고 데이트를 제안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날씬한도시락` 시즌2 제작진 측은 “왕빛나씨를 제외한 3명의 MC들이 솔로이다 보니 외로움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라며 “날씬한 도시락 MC들의 솔로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날 이번 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날씬한 도시락` 시즌2는 건강하게 즐기는 요리법, 날씬해지는 운동법을 전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날씬한 도시락` 시즌2 8회는 오는 1월 2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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