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유방암, 만약 방송 녹화가 없었더라면?

입력 2015-12-31 20:53  

엄앵란 유방암, 만약 방송 녹화가 없었더라면?
엄앵란 유방암 ‘충격’




[최민지 기자] 엄앵란 유방암 소식이 31일 온종일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31일 종편 채널A에 따르면, 이 회사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 중인 국민 배우 엄앵란 씨가 프로그램 녹화 중 유방암이 발견됐다.


엄앵란 씨는 지난 29일 ‘나는 몸신이다’ 암특집 ‘유방암’(2016년 1월 13일 방영 예정) 편에서 유방암 치료의 대가인 서울대병원 노동영 외과 교수(대한암학회 이사장)의 검진을 받고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노동영 교수는 “조직검사 결과 악성종양으로 판정돼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부분절제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송 프로그램 녹화 중 조기에 암이 발견된 것은 매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누리꾼들은 “엄앵란 유방암이 방송 녹화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엄앵란 유방암 소식을 가족들이 듣고 얼마나 놀랐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는 ‘엄앵란 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등 가족과 관련된 사진들도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앵란은 딸 강경아 씨, 강수화 씨와 함께 일본 큐슈로 여행을 떠나 붕어빵 세 모녀의 가족애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은 “딸들도 힘내세요” “딸들과 엄마가 행복하길 바라” 등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반면 신성일에 대한 비난 여론은 여전하다. 신성일은 과거 한 기자회견에서 비밀의 여인으로 알려진 배우 겸 아나운서 故김영애의 임신 사실과 함께 그녀가 낙태를 했었다는 사실을 밝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신성일은 당시 “엄앵란은 낙태 사실을 모른다. 죄책감에 정관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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