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주원 "30살, 첫날에 대상" 눈물

입력 2016-01-0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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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 SBS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 주원

`SBS 연기대상` 주원이 대상으로 우뚝 섰다. `SBS 연기대상` 주원은 유아인, 김현주를 제쳤다.

주원은 1일 `SBS 연기대상`에서 `용팔이`로 대상을 받았다. `SBS 연기대상` 주원은 "30살 첫날에 대상을 받았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SBS 연기대상` 주원은 "`용팔이` 촬영 때 1주일 밤을 새며 차에서 링거를 꼽고, 주원은 의사인가 환자인가라는 기사를 보며 그렇게 열심히 전진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주원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촬영장 스태프와 배우들 때문이다. 누구 하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도 역시 부족하다. 내 부족한 부분을 많은 분들이 커버해주셔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KBS 연기대상` 김수현이 고두심과 공동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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