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육룡이 나르샤` 10관왕을 기로했다.
31일 밤 방송된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총 10관왕을 달성했다.
먼저 가장 먼저 시상된 뉴스타상에서 변요한과 윤균상이 나란히 이름을 트로피를 받았다.
변요한은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신세경도 변요한과 마찬가지로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았고, 박혁권은 장편드라마 부문 특별연기상을 가져갔다.
또한 유아인과 신세경이 `용팔이` 주원, 김태희와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의 사이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대상 후보인 10대스타상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아인은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날 시삭식에서 `육룡이 나르샤` 10관왕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아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최우수연기상인데 제가 최우수한 연기를 펼쳤는지 모르겠다. 많은 선배님들이 계신데, 제가 잘해서 주시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하게 입을 뗀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는 50부작으로 긴 드라마다. 아직도 24회나 남았다"며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 마냥 행복하진 않지만. 기꺼이 많이 배우면서 임하고 있다. 사실 오늘 함께 이 자리를 빛내고 있는 변요한, 신세경, 윤균상, 박혁권 선배님까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감이 굉장히 크다. 저 친구들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며 수상에 대한 부담과 겸손을 거듭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