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콘서트 성료…인대 부상에도 열창 `아름다운 투혼` (사진=젤리피쉬)
[김민서 기자] 성시경이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말 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성시경은 지난달 30일, 31일 개최된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를 앞두고, 17일 체력 운동을 하던 중 오른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다리 부상을 입었다.
성시경은 이번 콘서트 무대에 지팡이를 짚은 채 무대에 등장,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성시경은 부상을 입은 직후에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기존 스케줄들을 차질 없이 소화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부상 후에도 이미 예정돼 있던 KBS `연예대상` 및 싸이 콘서트 게스트 등의 기존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냈으며, 이번 콘서트 ‘마지막 하루’에서도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재치있는 입담과 완벽한 라이브로 끝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한편 연말을 특별하게 장식한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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