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의 1.3%’
한국이 보유한 금은 외환보유액의 1.3%를 차지했다.
1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세계금위원회(WGC)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으로 한국의 금 보유량(중앙은행 기준)은 104.4t으로 외환 보유액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에 이어 34번째로 많은 보유량이다.
세계 1위 금 보유국은 미국으로, 우리나라 보유량의 78배인 8,133톤을 가지고 있고, 독일과 국제통화기금 IMF,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의 순이었다.
이어 6위인 중국과 7위인 러시아는 지난 3분기에만 각각 50톤과 77톤의 금을 사들여 전 세계 중앙은행 금 매입량의 73%를 매입했다.
한편 작년 3분기 한국인들의 금 매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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