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 대상, 유아인 수상소감, 2015 연기대상 주원
`2015 연기대상` 주원 대상 소감은 유아인 수상소감 못지 않았다.
주원 대상은 `SBS 연기대상`에서 유아인 수상소감과 함께 감동을 안겼다.
주원 대상소감은 `SBS 연기대상` 수상자 중 가장 솔직했다. 정리가 안된 듯 한 솔직한 소감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SBS 연기대상` 주원은 "오늘이 서른 살의 첫 날"이라며 "20대 때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그것에 대한 제게 주는 작은 상 같다"라며 자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주원은 드라마 환경에 대해 `SBS 연기대상`을 통해 솔직하 털어놨다.
주원은 "`용팔이` 할 때도 일주일 밤 새며 차에서 링거를 꽂고 기사에 주원은 `의사인가 환자인가` 기사를 보면서 그렇게 열심히 정진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주원은 "제가 버틸수 있었던 건 촬영장의 스태프와 배우들 덕분인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주원은 대상의 의미에 대해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주위 분들이 그 부분을 채워주셨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주원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주원은 "빨리 드라마에서 할머니한테 더 좋은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냄새 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 연기대상`은 김수현 고두심, `MBC 연기대상`은 지성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