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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 이승기 홀린 반전 매력…`털털` VS `눈웃음`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 1일 결방하고 영화 `오늘의 연애`가 방영된 가운데, ‘오늘의 연애’의 주연 문채원이 과거 `런닝맨`에 출연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신년특집 `연애 남녀` 특집에는 배우 문채원과 이승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돌연변이 몬스터의 습격` 미션에서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이승기를 쓰러뜨려 화제가 됐다.
당시 문채원은 몬스터 제거를 위한 백신을 찾은 이승기에게 "야, 줘봐"라고 말하는가 하면, 눈웃음과 함께 애교를 보이는 등 시종일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문채원의 매력에 무너진 이승기는 백신과 초콜릿을 교환하며 "1등 하면 힌트를 공유하자. 앞으로 나와 같이 다니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채원은 "내가 1등 했는데 왜 힌트를 나누느냐"며 "그럴거면 초콜릿을 뱉어내라"고 말하며 돌변했다.
문채원의 모습에 당황한 이승기는 "지금 어떻게 초콜릿을 가지고 오냐. 배달이라도 시키겠다. 아니면 내가 토하고 오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문채원이 출연하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14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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