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유비, "`연예인 딸`이라는 이유로…" 과거 발언 눈길 (사진=SBS `화신`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배우 이유비가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과거 고백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유비는 과거 방송된 SBS `화신`에서 연예인 엄마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이유비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지만, 주변에서 `엄마가 배우니까 너도 배우하면 되겠네`라는 식으로 하는 말들이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나를 `견미리의 딸`로만 보는 시선 때문에 `연예인은 하지 말아야지`하는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유비는 "시험을 잘 보면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더라`는 소문이 떠돌았고, `엄마가 매일 우유 목욕을 시켰다`라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소극적으로 대처하니 소문들이 무성해지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유비는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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