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동시 활동으로 주목 받는 신예 걸그룹들, 내년 상반기 잇달아 출격 대기

입력 2016-01-03 02:10  



"2016년 새로운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그 어느때 보다 신예 걸그룹들의 활동이 활발했던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신예 걸그룹들이 새로운 노래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 된다.

한류 열풍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가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신예 걸그룹들이 올해 1월부터 대거 컴백을 예고한 것.


먼저 2015년 10월 데뷔 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걸그룹 ATT(에이티티)가 멤버교체를 가진 뒤 신곡과 함께 리페키지 음반을 2월에 발매할 예정을 밝혔다.

또한 음반 준비 중 불의의 사고로 5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성하여 활동 하고 있는 걸그룹 더스타즈도 리페키지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수의 위문 공연으로 군통령으로 부상한 써스포가 지난해 3월 음반발매 후 멤버 문제로 최근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두번째 음반으로 1월 말에 재출격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걸그룹 하이디가 북경 현지 에이젼트와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중국 20여개 도시 투어 콘서트와 중국어 버젼 `달라` 등을 시작, 1월에 첫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016년 제작사나 선배 그룹의 후광으로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 팀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걸그룹 블레이디 2기(2013) 멤버 `코코(25)`, KBS 드라마 `하이스쿨`로 데뷔한 이후 다수 CF 모델로 활동한 `소리(26)`가 멤버인 여성듀오 `코코소리`와 씨스타 동생그룹이면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데뷔시킨 한중합작 걸그룹 12인조 우주소녀는 유니크와 함께 신년송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중국서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싱글을 발매하면서 데뷔한 걸그룹 다이아걸스는 더원이 제작자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음반을 발매 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5인조 걸그룹 여자여자 등도 눈길을 끄는 걸그룹이다.

이외에도 2016년에는 더욱 더 많은 걸그룹들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신구 걸그룹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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