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 알프레드 길버트 장남감 충격...늙지 않는 보스코 이야기

입력 2016-01-03 11:42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알프레드 길버트 장남감의 비밀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신비한 이야기 `서프라이즈`에서는 알프레드 길버트 아저씨 장난감 편이 방송됐다.

이 장난감은 1950년대 미국 발명가 알프레드 길버트가 만든 것이다. 정식 명칭은 길버트 U-238 아토믹 에너지랩으로 `핵실험 장난감`이었다.

원자력 에너지의 원리에서 착안, 방사성 물질을 넣은 뒤 방사능의 양을 직접 측정하는 것으로 4종류의 고위험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어 `죽음의 장난감`으로도 불린다.

이 장난감을 가지고 논 아이들은 소아백혈병에 걸려 충격을 줬다.

한편, 성장이 멈춤 마리오 보스코 이야기도 새삼 화제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10대 때 성장이 멈춘 마리오 보스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리오 보스코는 14세 이후로 성장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영화배우 꿈을 키우던 마리오 보스코는 14살 이후 자라지 않는 신체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마리오는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라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고 크게 낙담했다.

이후 영화 오디션에서는 번번이 낙방한 마리오 보스코는 자살하려고 결심했다. 그러나 죽기 직전 영화 ‘불릿’에서 10대 소년을 연기할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를 보고 오디션에 응시했다. 인생의 반전 계기였다.

이후 그는 19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소년 연기를 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40대가 된 마리오 보스코는 여전히 10대 외모지만 성인보다 더 풍부한 표현력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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