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결` 곽시양, 김소연에 감동의 프로포즈 `뭉클`…"더 자상한 남편 되겠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배우 곽시양이 김소연을 향한 눈물의 프로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한시적 계약커플이었던 곽시양과 김소연이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며 계약 연장에 합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계약이 확정되는 순간까지도 김소연과 곽시양은 혹여 재계약이 불발될까 마음을 졸여,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결혼식장에 미리 도착한 김소연은 혹시라도 신랑이 오지 않을까봐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 채 서성였고, 곽시양 또한 결혼식장에 김소연이 없을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을 드러냈다.
운명의 시간인 9시,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소연은 곽시양에게 미리 준비한 동영상을 통해 “좋은 아내가 되겠다”는 고백을 했고, 이에 감동한 곽시양은 벅찬 눈물을 흘리며 꽃다발을 안겨주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방송 후, 곽시양은 “100일 동안 너무 행복했고, 새해에는 더욱 자상한 남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소연에게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전하면서 “여러 가지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배인데, 첫 만남에 이어 재계약 까지 흔쾌히 받아주니 새해에는 더욱 멋지고 자상한 남편이 돼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새신랑’다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우결’ 사상 최초의 계약결혼이었던 곽시양, 김소연 커플은 앞서 7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꾸준히 달달한 모습으로 화제에 오르내렸던 이들은 2015 MBC `연예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상과 뉴스타상을 받아 베스트 커플의 매력과 인기를 검증받았다.
한편 김소연, 곽시양이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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