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앞으로 `그룹장 중신의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금융권의 변화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차별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 및 본부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임·본부장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워크샵에서 신한은행 임·본부장들은 2016년 경영계획을 공유하고 사업그룹별 차별적 성장을 위한 2016년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으며,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한은행은 성과/역량/시스템/프로세스/문화에 있어 기존과는 다른 `탁월함`을 지향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차별적인 성과를 만들자는 의미로 2016년 전략목표를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으로 제시했으며 참석한 임·본부장들은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디지털금융 등 핵심사업과 미래금융을 선도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장은 "올해 혼돈과 변화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속에서도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여 계획한 전략들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리더그룹인 임원 및 본부장들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그룹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작년 3월 취임시 도입한 G.P.S. Speed-up의 실천력을 강조하면서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고객중심 마인드를 제고하여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직원들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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