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보다 0.2%p 상향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작년 대비 0.2%p 상향조정 되었지만 각국의 국민들이 개선되었음을 느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제권역 별로 혹은 동일한 경제권역에 따라 `dual decoupling`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기관은 전망하고 있다. 경제 외적인 문제는 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무역 및 통상, 환율 측면에서 각국의 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Q > 美 추가 금리인상폭 관건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을 분기별 0.25%p씩 인상시킬 시 미국경제에 부담되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은 완만하게 추진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 금리가 재하락 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니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11월 예정된 차기 대선결과에도 주목해야 하며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가 당선될 시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Q > 中, 나라 안팎 대형 프로젝트 추진 첫 해
중국은 올해 13차 5개년 계획과 AIIB와 NDB 설립의 원년으로 대형 프로젝트 추진의 첫 해이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위안화 SDR 편입이 발효되며 위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해 중국의 성장률은 6.5% 내외로 둔화될 것이다.
Q > 2016년 유럽지역, 전환점 맞을 것
현재 유럽경제가 당면한 디플레이션은 올해 유럽경제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난민과 테러 해결여부가 유럽경제의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이다. 또한 유럽 내에서 분리 독립 및 회원국 탈퇴 등으로 인해 유로화 가치가 `등가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유럽경제의 난망으로 인해 ECB가 내년 3월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연장하였으며 향후 공급자금 확대 여부가 올해 유럽증시 및 경기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다.
Q > 아베 총리, 집권 3기 실질적 첫 해
아베노믹스가 추진 이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아베 신조 총리와 일본 중앙은행의 구로다 총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엔저로 인한 국민과 수출업체의 갈등, 여야간의 갈등 심화도 지속되고 있다. 아베 총리의 집권 3기에서도 아베노믹스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국가채무와 디폴트 우려가 가중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엔저 보다 구조조정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Q > 올해 신흥국 경제의 3대 아킬레스건
올해 신흥국 경제의 3대 아킬레스건은 경기둔화, 자금이탈, 원자재값 추락이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원자재 가격은 역비례 하며, 원자재 가격과 신흥국의 경기, 자금이탈은 정비례하다. 아킬레스건의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시 일부 신흥국에 부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3가지 아킬레스건은 신흥국 경기 및 증시에 주요인이 될 것이다.
Q > 상품통화 가치에 따라 국가별 명암 갈려
상품통화는 실물통화와 유사한 성격으로 올해 대안화폐 혹은 화폐개혁 등의 문제가 국제시장에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며 생긴 용어이다. 상품통화 약세 시 신흥국과 선진국 경기가 어려워지며 원자재 수출국은 타격을, 원자재 수입국은 이익을 얻게 된다. 상품통화에 대한 문제는 올해 세계경제 및 국제 금융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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