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흑자달성과 책임경영을 올해 목표로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원점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올해 흑자를 달성하지 못하면 시장은 더 이상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권 사장은 "가만히 있으면 되는 조직으로는 더 이상 미래가 없으며 내가 이 회사를 살릴 수 있다는 진정성을 갖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매출 21조 6,396억원과 수주 195억달러의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권 사장은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지만, 각 사업본부마다 사업대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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