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 (사진 = KBS) |
대박이 매일 매일 업그레이드된 호기심과 애교로 폭풍성장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슈퍼맨’의 마스코트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1회 ‘다 이루어져라’에서는 보행기 없이 혼자 거실을 활보하는가 하면, 아빠에게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애교를 부리고,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는 등 쑥쑥 자란 대박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대박의 크고 작은 호기심으로 인해 귀여운 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대박은 아빠의 큰 핸드폰을 이리저리 만져보다 전화가 오자 벨소리에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등 핸드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대박은 아빠가 설아에게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주방 서랍장에 무엇이 들었는지 서랍장 탐험에 나서 시선을 모았다. 대박은 서랍장에 가득 담겨 있는 비닐봉지에 두 눈을 반짝였다. 대박은 봉지를 직접 하나씩 바닥에 펼치며 주방을 어지럽혀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의 호기심은 집 밖에서도 이어졌다. 누나의 등원을 돕기 위해 나선 대박이 처음 보는 선생님과 많은 장난감에 마음을 빼앗겨 집에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잊고 장난감 놀이에 푹 빠진 것. 새로운 것에 눈을 반짝이며 호기심을 드러내는 대박의 모습은 자동 엄마 미소 짓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드디어 보행기와 이별했다. 대박은 보행기 없이도 두 발로 자유자재로 거실을 활보할 뿐만 아니라 아빠의 질문에도 바로 답하며 의사 표현까지 척척 해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보너스로 아빠에게 하트를 날려주는 애교까지 잊지 않아 함박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모든 세상의 새로운 것들과 부딪히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대박이 2016년을 맞아 또 어떤 호기심으로 폭풍 성장을 이룰지 기대감이 한껏 높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