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선태사해`의 정신으로 세계 일등 신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선태사해란 ‘매미가 껍질을 벗고 뱀이 허물을 벗는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권 부회장은 새해 업무 첫날인 4일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6년간 세계 최초로 LTE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세계 최초, 최고를 향해 도전해 왔고 LTE시대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시장선도를 일궈낸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일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도 결코 녹록하지 않다면서 이제는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 ‘선태사해’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세계 일등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철저한 준비, 과감하고 강한 실행 등 3가지 체질개선을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기존의 것을 벗겨 내는 것은 고통스럽고 위기와 한계상황에 부딪혀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우리 안에는 일등 DNA가 내재돼 있기 때문에 더 높은 목표에 과감히 도전하고 강하게 돌파하면 결국 우리가 꿈꾸는 일등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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