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국제유가 2% 이상 급등

입력 2016-01-04 11:46   수정 2016-01-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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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하자 4일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자거래에서 최대 3.5%까지 오른 38.32달러까지 치솟았다. WTI는 전 거래일인 지난 31일의 1.2% 증가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WTI는 한국시간 10시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 오른 3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이날 전자거래에서 한때 3.3% 오른 배럴당 38.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9시 57분 현재 2.9% 상승한 3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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