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4만9,065대를 수출해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6%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르노삼성의 수출 실적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 모델이 견인했습니다.
로그는 2014년에 비해 344% 증가한 11만7,560대를 수출, 당초 목표였던 연 8만대 규모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내수시장에서는 8만17대를 판매해 2년 연속 8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올해는 새로이 출시되는 다양한 신차 등을 통해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내수 3위의 목표를 달성하는 의미 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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