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와 열애 채국희, 측근들 “우리도 잘 모르겠다”
[한국경제TV=최민지 기자] 오달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채국희는 현재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5일쯤 오달수와 열애와 관련해 채국희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채국희 오달수와 열애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한 이유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배우 오달수(48)가 채시라의 여동생이자 뮤지컬·연극 배우인 채국희(46)와 열애 중이라고 한 스포츠·연예 전문매체가 4일 처음 보도했기 때문.
이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2008년 연극 ‘마리화나’ 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도둑들’(2012)에도 함께 출연했다.
오달수는 2001년 전처와 이혼한 뒤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다. 딸은 현재 부산 외가에서 살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달수의 한 측근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 줄 만한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와 직원들은 현재까지 외부 연락을 끊은 채 어떤 입장이나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채국희 측도 조용하긴 마찬가지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열애설’ 자체가 오보 아니냐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건 사실상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최민지 기자 / cmj@wowtv.co.kr
사진 = 오달수와 열애설 휩싸인 채국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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