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입냄새 진단법…실내 흡연 위험한 이유는?

입력 2016-01-05 00:40   수정 2016-01-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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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진단법

담배 입냄새 진단법…실내 흡연 위험한 이유는?



공동주택 화장실 흡연 논란이 뜨겁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연구결과를 통해 아파트와 공동주택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켜놓고 흡연할 경우 5분내 담배 연기가 위·아래 층으로 퍼진다고 밝혔다.

위·아래층 가구가 모두 환풍기를 켰을 시 `굴뚝 효과`로 담배 연기는 환풍구를 따라 옥상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환풍기를 계속 켜놓지 않아 아파트 화장실 흡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의도적으로 환풍기를 가동하는 등 상시 환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흡연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흡연시 침의 분비가 줄어 세균 수가 많아지고 구취를 야기할 가능성이 커진다. 입냄새는 자신의 신체에 타액을 묻힌 뒤 마른 후 맡으면 구취 여부를 알 수 있다.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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