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키즈' 들어봤어? 영어교육, 울렁증 우려 대책은...

입력 2016-01-05 09:43  


최근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16’은 올해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아키텍키즈(Architec-Kids)’를 꼽았다. 아키텍키즈는 ‘건축’과 ‘아이’의 합성어로 단계별 건축 공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유사한 ‘체계적 육아법’으로 자라는 아이를 뜻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의 성향과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부모가 정한 틀 안에 아이를 가두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아동 영어교육은 아이의 발달과정이나 학습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트렌드만 쫓을 경우 자칫 ‘영어’ 자체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

영어 울렁증 대신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아이가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튼튼영어 박영주 마케팅 팀장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연령이 계속해서 어려지고 있어 무작정 트렌드에 휩쓸리기보다는 내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 방법을 찾고 부모가 올바른 학습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대 집중력 위한 밑바탕, 학습 환경을 조성하라

아이들의 경우 장시간 집중이 어려우므로 짧은 시간 안에 집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 역시 아이의 학습시간에는 텔레비전 대신 독서 등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책상은 공부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깨지면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으므로 책상에서는 공부 외에 다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공부방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학습시간을 가진다.

★스스로 학습하면 성취감도 두 배!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하라

아이들이 직접 목표를 설정, 달성할 경우 높은 성취감을 느껴 학습효과를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부모는 길잡이로써 영어 동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그 속에서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야 한다. 실현가능성이 높은 세부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미있는 영어로 ‘울렁증’ 예방! 흥미롭고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반복 노출하라

5~7세는 언어기능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때 영어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이 생길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이를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역할극, 게임 등을 활용해 ‘공부’가 아닌 ‘놀이’로써 자연스러운 습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2016 튼튼영어주니어’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본 문형부터 실생활의 표현들까지 지루하지 않게 반복학습을 돕고 카드게임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 자료로 흥미를 더해준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DVD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즐거운 영어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튼튼영어 측 설명이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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