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2016년 국제금융시장 전망
2016년 국제금융시장의 최대 이슈는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될 것이며 미국 등 선진국의 정책요인이 국제금융시장을 좌우할 것이다. 현재 선진국의 통화정책에서 `cyclical decoupling`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신흥국의 통화정책에서 `behavior decoupling`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특정 계기가 발생할 시 변동성이 매우 증대된다.
Q > 美 Fed FOMC 회의, 매년 8회 열려
올해 美 Fed에서 금리결정권 위원은 매파가 우세하며 금리인상 속도는 금융시장의 안정과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인상 폭 보다 속도가 중요하며 `go-step` 방식을 취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 `two flat-one jump`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Q > 정책적으로 GR 전후 시장변동성 확대
미국의 7년 만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그동안 재테크 수단으로 유망했던 종목은 불리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는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Q > 신흥국, 자금이탈 정도에 따라 명암 갈려
전일 중국증시에서 발생한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와 이란과 사우디의 국교단절 등 신흥국은 특정 계기로 인해 프레쉬 크레쉬(fresh crash) 현상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정크펀드 및 하이일드 펀드에도 프레쉬 크레쉬(fresh crash)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프레쉬 크레쉬(fresh crash) 현상은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위기발생 가능성이 낮다. 중국증시에서 프레쉬 크레쉬(fresh crash)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중국은 위기에 따른 비용을 다른 국가로 전가시킬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중국발 글로벌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미미하다.
Q > 유럽 경제 디플레이션 탈피, 최대 현안
올해 유럽은 금리인하 및 추가적인 자금유입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양적완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경우 실물경제 측면에서 3중고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의 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또한 구조조정 및 역발상 협정으로 경제 간의 이익을 균등시키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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