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여자유도 대표팀 (사진 = KBS) |
5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이 ‘우리동네 유도부’를 찾아 화제다.
출범한지 3개월 만에 놀라울 만큼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며 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동네 유도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전국 유도투어에 앞서 멤버들의 특별 훈련을 위해 이원희 코치가 준비한 상대팀은 다름 아닌 여자유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었다.
이원희, 조준호 코치가 이끌고 있는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은 김미정, 조민선 선수 이후 20년 만에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역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우리동네 유도부’를 찾은 선수들은 2015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여자유도의 기대주 –70kg급 김성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자신의 몸무게 보다 무려 40kg이나 더 나가는 상대를 업어 메친 금메달리스트 +78kg급 김지윤, 2015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 10위에 빛나는 중량급의 희망 +78kg급 김민정, 2015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와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금메달리스트이자 2008년 이후 전국체전 8연패의 주인공으로 세계랭킹 5위 -57kg급 김잔디, 23세의 어린나이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국가대표팀의 원석 –78kg급 박유진이 그 주인공이다.
그녀들을 맞이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은 “우리에게 너무 과분한 상대다!”,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국가대표 선수들도 놀랄만한 기량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여자유도 국가대표를 상대로 ‘우리동네 유도부’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박진감 넘치는 스페셜 경기는 내일(5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