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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원희, 조준호 (사진 = KBS) |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한국 여자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원희, 조준호 코치의 평소 모습을 일컬어 ‘엘사’와 ‘올라프’ 같다고 폭로해 화제다.
5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다음 주부터 진행될 전국 유도 투어를 앞두고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이 등장해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과 1대1 대련 상대가 되어 스페셜 경기를 펼친다.
이원희, 조준호 코치가 맡고 있는 여자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등장하자 MC 강호동은 “이원희 코치님은 평소에 어떤 분이세요?”라고 질문했고, 여자유도 국가대표 팀의 김잔디 선수는 “훈련할 때 유독 무섭고 엄격하시다. 어떨 때는 유도장에 들어서는 순간 매트를 얼어붙게 만들어서 별명이 이엘사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조준호 코치에게는 “이엘사 뒤를 따라 총총 걸음으로 따라오는 올라프 같다.”고 폭로하며 “특히 조준호 코치님은 이원희 코치님이 선수들을 혼낼 때 옆에서 ‘말리는 시누이’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듣고 있던 이원희 코치는 “처음 듣는다. 한판승의 사나이 별명 이후 처음 갖게 된 별명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는 후문.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이 밝히는 선수들의 비하인드 폭로전은 내일(5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