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도경수 호흡 김소현, "뭘 어떻게 해도 예뻐야 했지만..."
순정 도경수 김소현
영화 `순정`에서 도경수와 호흡을 맞추는 김소현의 캐릭터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4일 진행된 영화 `순정` 제작보고회에서 김소현은 "극 중 수옥은 무엇을 어떻게 해도 예뻐야 하는 캐릭터다. 그런데 검게 분장하고 거울을 볼 때마다 예쁜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얼굴이 그대로 담길 수 있는 작품이 있겠느냐"며 "수옥이 자체가 예쁜 아이여서 그대로 표현하는 게 중요했고 외모는 신경 쓰지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