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조승연, 조우종 (사진 = KBS) |
대한민국 대표 뇌섹남 조승연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신년특집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승연은 한국 여자와의 연애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가, MC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혼쭐나며 일대일 연애 지도를 받았다.
조승연은 "한국에만 `밀당`이라는 특수한 연애문화가 있더라."고 하며 "소개팅한 후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바쁘다고 해서 진짜 바쁜가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었다."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과거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한국에서는 그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며 "여성이 한 번 거절하면, 그 후에 남자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헤어지자마자 10분 안에 바로 문자를 보내야 한다."고 조우종 아나운서만의 연애비법을 강력하게 전수했다.
조승연이 도전한 KBS `1 대 100 – 뇌섹남녀 특집`은 오늘(5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