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공공과 노동, 금융과 교육 등 4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소비절벽이 우려되는 1분기에 내수보완 대책을 집중 시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4년차를 맞는 각오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저는 남은 임기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입니다"
올해 최우선 국정과제는 공공과 노동, 교육과 금융 등 4대 구조개혁을 완수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극심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며 국회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이대로 국회가 문을 닫는다면 청년 일자리의 문도 닫히고 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닫히게 됩니다"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경기보완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추경과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종료되면서 연초 소비둔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1/4분기에 내수보완대책을 집중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과 기업 구조조정 발표 등이 경제불안 심리로 파급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의 적폐가 경제회복의 최대 걸림돌이라며 사전예방조치 등 부정부패 척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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