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최용건 IBK투자증권 E-Biz 영업팀 차장
중국증시 급락, 어떻게 볼까?
전일 중국증시는 후선(CSI)300 지수가 5% 낙폭되어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으며, 사우디와 이란이 극한의 대치상황을 보이며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마찰이 중국증시 급락에 기인했다. 또한 중국의 PMI제조업 지수가 48.2를 기록하며 리스크에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증시는 지난 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지수를 회복하였으며, GDP 60~70조 위안, 시총 50조 위안과 공급압박 해소에 집중해온 중국정부의 정책을 고려할 때 전일 급락은 과도했다고 판단된다.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관점은 유효한가?
중국증시의 매크로 측면에서 상, 하방유인이 공존하고 있지만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또한 중국은 도시화의 잠재력과 미약한 인당 GDP, 제조업기반의 재조정 등에 대해 필요이상의 우려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현재 중국의 제조업은 양에서 질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 배분에 대한 효율성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IoT, 환경, 2차전지, 제약/바이오 관련 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제약/바이오, 관심 지속해야 하나?
전일 국내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인 셀트리온이 약 5% 급등했으며, 코스닥의 시총 20대 종목의 절반을 제약/바이오 업종이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 진입할수록 의식주 관련 업종이 호재를 띄고 생명연장, 즉 건강한 삶에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에 제약/바이오 업종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
관심 종목
2014년 글로벌 의약품시장의 규모는 약 1조 272억 불로 10년래 최고 성장률(+8.4%)을 기록하였으며, 글로벌 바이오 매출액은 이 가운데 10%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업체 전반의 기술수출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관심 종목으로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녹십자를 제안한다.
- 한미약품 : 20년 R&D의 제평가 성과, 2016년 업체 전반의 기술수출 모멘텀 기대
- 동아에스티 : 자체신약 시벡스트로(항생제)의 글로벌상업화 성공
-> 당뇨병을 목표로 한 R&D 추진
- 녹십자 : 의료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모중
올해 개별주 전망은?
상충되는 섹터가 과하게 슈팅할수록 리스크 관리 및 현재 주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 현재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으로 투자의견과 자금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 보다 한 곳에 투자하는 것을 권유하며, 한미약품이 아웃풋을 나타내고 있다면 한미약품에 집중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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