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컴백 티저 필름 공개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
위너가 컴백 티저 필름을 깜짝 공개하며 컴백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WINNER - 2016 PROJECT-EXIT MOVEMENT-TEASER FILM’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번 티저는 어둡고 위태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차피 내일은 없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젊은 청춘의 모습 등을 담은 이번 영상에서는 위너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래피티로 가득한 골목, 거리를 질주하는 멤버들, 송민호의 파격적인 키스신까지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영화 같은 느낌의 장면들이 가득하다.
또 영상에는 “WINNER 2016 PROJECT-EXIT MOVEMENT-”라는 문구가 등장해 이번 위너의 컴백이 새 앨범 발매임을 유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두 달의 플랜이 아닌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될 것임을 암시, 눈길을 끈다. 또 “PROJECT DETAIL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이번 컴백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이 조만간 공개될 것임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컴백은 2014년 8월 공개한 위너의 데뷔 앨범 ‘2014 S/S’ 이후 1년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위너는 앞서 “2016.01.11 NEW RELEASE”라는 구체적인 컴백 날짜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저 이미지에 이어 티저 영상까지 공개되자 위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위너는 첫 앨범 ‘2014 S/S’의 타이틀곡인 ‘공허해’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앨범 수록곡 전곡 줄 세우기, 일간, 주간, 가온 차트까지 석권하며 가장 핫한 신인으로 주목 받았다. 또 지상파 방송 3사를 포함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데뷔 최단 기간 만에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휩쓸었다.
데뷔하자마자 가요계를 휩쓸며 핫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위너의 이번 컴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질지는 곧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