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응답하라’ 시리즈 캐릭터로 완벽 변신

입력 2016-01-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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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율희)이 지난 5일 네이버 V앱 `아이돌X아이돌(IDOLXIDOL)` 채널을 통해 `응답하라` 시리즈의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했다.

라붐은 2명씩 짝을 지어 `응답하라` 시리즈별 캐릭터 2명으로 변해 코믹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먼저, 소연과 해인은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성시원 역)과 신소율(모유정 역)로 분해 극중 HOT와 젝스키스 팬 간의 살벌했던 대사를 연기했다.

또, 유정과 율희는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삼천포 역)과 도희(조윤진 역)으로 변해 당시 90년대 패션을 완벽 재현, 신선한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ZN과 솔빈은 `응답하라 1988`의 성동일(성동일 역)과 혜리(덕선 역)으로 분장하여 "아이고 김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 "실례실례 실례합니다~"를 흉내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분장을 못한 팀으로 ZN과 솔빈이 뽑히자, 멤버들은 직접 이들에게 80년대 특유의 메이크업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여타 아이돌그룹과 차별화된 `복고풍 요조숙녀` 컨셉의 신곡 `아로아로`로 지난 12월 컴백한 라붐은 `아로아로`의 새로운 리믹스 버전을 공개하여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라붐은 매 음악 방송마다 출중한 실력을 선보여 음원사이트 검색어 최상위권에 등극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며 네티즌들의 이목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또, 멤버 소연은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인 `사랑이 춥다`에 참여, 걸그룹 보컬 유망주로 자리매김에 나섰다.

한편, 라붐의 V앱 방송은 네이버 V앱 내 `아이돌X아이돌(IDOLXIDOL)`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6시 30분 생방송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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