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최정원, 발랄한 쉐프로 변신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6-01-06 08:13  



‘마녀의 성’ 최정원이 쉐프로 변신했다.

SBS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시련 속에서 눈물 마를 날 없지만 좌절하지 않고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오단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원이 비하인드 컷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원은 중국 음식점 주방에서 빨간 체크무늬 타이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흰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최정원은 소품으로 준비된 당근과 파를 양손에 들고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능수능란하게 야채를 썰어 보이는 숨겨진 요리 솜씨도 발휘해 더욱 눈길을 끈다.

최정원이 쉐프로 변신한 이유는 극 중 오단별의 상상 속에서 레시피를 생각하는 장면을 위해서였다. 지난 4일 방송된 ‘마녀의 성’ 15회에서 오단별은 신강현(서지석 분)을 기다리던 중 들고 있던 봉투에 상상 속 레시피를 옮겨 적었다. 이를 우연히 본 업계 5위권의 식품업체 MC그룹 회장 문상국(최일화 분)은 오단별을 찾아 메뉴개발팀에서 일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로써 고난으로 가득했던 오단별의 인생에 한 줄기 빛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집에서 살아가며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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