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엔 이대호 5억엔 소프트뱅크
"5억엔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없다" 이대호, 소프트뱅크 잔류하나?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이 이대호와 잔류협상에서 연봉 5억엔+α와 다년계약을 제시했다.
`스포츠닛폰`은 6일 인터넷판 뉴스에서 소프트뱅크가 메이저리그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이대호와 잔류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토 요시미츠 사장 겸 구단주 대행은 "이대호가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것은 프런트의 자만심"이라며 "새로운 외국인을 보강하는 선택지도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이대호를 기다리겠지만 대안으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에게 연봉 5억 엔 이상의 금액과 다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의 금액을 웃도는 조건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없다며 고토 사장은 "이대호가 복귀한다면 해피(happy)한 일이다. 러브콜을 계속 보내겠다"고 전했다.
고토사장은 이대호가 잔류하고 새로운 외국인을 영입하면 인건비가 상승하지만 "올해 우승의 준비"라면서 크게 개의치 않았다.
"5억엔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없다" 이대호, 소프트뱅크 잔류하나?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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