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멘트株, 과징금 부과에 '동반 하락'

김보미 기자

입력 2016-01-06 10:16   수정 2016-01-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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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공업, 성신양회 등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양회공업은 6일 오전 9시 7분 어제보다 100원 내린 1만 5,260원에, 성신양회는 같은 시각 어제보다 70원 내린 9,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시멘트는 거래 정지 상태입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일 시멘트업체들이 시장점유율과 시멘트 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업체별 과징금 부과 규모는 현대시멘트가 67억 원. 쌍용양회공업 877억 원, 성신양회 437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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