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야다, 잘나가던 시절 해체이유 “소속사 자금문제”

입력 2016-0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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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야다, 잘나가던 시절 해체이유 “소속사 자금문제”

‘슈가맨’에 출연한 90년대 전설의 밴드 ‘야다’가 해체 이유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진이`의 하이디와 `이미 슬픈 사랑`의 야다가 추억의 가수로 등장했다.

이날 야다는 한창 활동하던 시절 돌연 그룹을 해체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야다는 금융계열이던 소속사의 자금문제가 활동을 중단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

야다 멤버 김다현은 “노래는 인기를 얻고 있는데 방송이 멈췄다”며 “방송 섭외나 이런 것들이 모두 중단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유희열은 “슈가맨에 나오는 분들의 80~90%가 기획사 문제”라며 “어른들의 문제로 인해 음악하는 젊은 친구들이 상처를 받고 인생의 날개가 꺾여버린 거다. 속상하다”고 꼬집었다.



‘슈가맨’ 야다, 잘나가던 시절 해체이유 “소속사 자금문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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