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정시아 딸 서우, 생애 첫 심부름 도전...마트에서 대성통곡한 사연은?

입력 2016-01-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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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정시아 딸 서우, 생애 첫 심부름 도전...마트에서 대성통곡한 사연은?(사진=SBS)

[조은애 기자] 배우 정시아 딸 백서우가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서우의 심부름 도전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정시아 가족은 마트를 방문해 장을 보기 시작했다. 장을 보기 전 서우는 할아버지 백윤식과의 통화에서 우유와 휴지를 사달라는 미션을 받았다. 마트에 도착한 서우는 유아용 카트를 요리조리 끌고 다니면서 물건을 척척 담는 것은 물론, 할아버지의 심부름까지 완벽하게 성공해냈다.

이를 본 엄마 정시아는 "아이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다. 스스로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쉬운 심부름부터 시작하고 싶다"라며 난이도를 한 단계 높여 우유와 바나나를 가져오라고 주문했다.

난생 처음 혼자서 심부름 길에 떠난 서우는 미로와 같은 대형마트를 휘저으며 바나나와 우유가 있는 곳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카트에 담았다. 하지만 서우는 성공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대성통곡을 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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