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6일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해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수합병과 관련 △사업적인 측면(공정경쟁 측면) △소비자 측면 △국가경제 측면에서 신중하게 접근해 정책적 오류가 없도록 하겠다"며 "총선 등 정치적 이슈 때문에 일정을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최 장관은 1분기(3월)까지 심사가 마무리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1분기에 딱 끝날 지 여부를 못박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또다른 통신 이슈인 제4이동통신사 선정에 대해선 “현재 진행중으로, 공정하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만 했을뿐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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